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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헌재 앞에서 ‘계란’ 맞아.. 경찰 “수사 착수”
2025-03-20 445
이종휴기자
  ljh@jmbc.co.kr

[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에  누군가 던진 계란에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헌재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계란이 날아들었고, 백혜련 의원이 얼굴 부위에 계란을 맞았습니다.


또 터진 계란 잔재물이 옆에 있던 다른 의원들에게 튀기도 했습니다.


백 의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기를 경찰에 당부하고,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영상자료를 분석하고 계란을 던진 사람을 추적하는 등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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