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자료사진]
전북 지역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지반탐사 지원 예산이 뒤늦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이춘석 의원은 최근 지반탐사 지원 예산이 대구와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시에만 편성된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지적한 결과, 전북을 포함한 모든 광역지자체에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방재정자립도가 높은 대도시권에만 지반침하 예산을 편성하는 게 온당하냐는 비판에 "예산 지원의 합리적 기준을 만들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