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리그 1위를 탈환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현대가 창단 첫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HD와의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판매 가능 좌석인 3만 2,560석이 모두 판매 완료돼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13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지난 27일 대구를 상대로 4대0 승리를 거두며 1위를 탈환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관중 수 집계 이후 전북현대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2016년 11월 FC서울과의 경기로 3만 3,706명을 기록한 바 있지만, 당시 '전주성'의 좌석 수는 4만 2,000여 석으로 매진을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