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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일잔재 청산 '난항'.. "후손 비협조 등 사유"
2025-06-15 92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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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친일잔재 청산 사업이 상당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오은미 도의원에게 제출한 도정질문 답변자료에 따르면, 5년 전 전수조사를 통해 친일잔재 130여 건에 대한 청산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아직 40% 가량은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전북도는 시설 철거에 대한 후손들의 비협조 등으로 청산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군 지자체들과 협력해 청산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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