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6월 18일](/uploads/contents/2025/06/f1e2522f15ce3a06a9e79687d401a82b.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6월 18일](/uploads/contents/2025/06/f1e2522f15ce3a06a9e79687d401a82b.png)
[전주MBC 자료사진]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선고에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오늘 오전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의 대법원 확정 판결 뒤 교육청에 모습을 드러내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에 당황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년간 학력신장 등 교육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왔다"고 소회하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쉬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부들과의 마지막 회의를 마친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청사를 돌며 도열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한 뒤 오늘 낮 청사를 떠났습니다.
이번 선고에 따라 다음 선거까지 교육감이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전북교육청은 당분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