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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LH가 아파트 노동자 현실 방관"
2025-06-26 58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노동자들이 LH 아파트 청소원의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는 오늘(26일) LH 전북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자와의 교섭을 거부하는 관리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군산미장휴먼시아 아파트의 경비, 미화 노동자들은 관리업체가 임금을 최저수준으로 고정하려 한다며 11개월간 단체 교섭을 벌였지만, 해당 업체는 입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근 협약에 반대 입장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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