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7월 20일](/uploads/contents/2025/07/adc362bfea356099b29f8545244377f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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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보면 부창부수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은 올바른 결단이고 정치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는 윤석열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또한 "김건희는 특검 소환에 웬만하면 협조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무슨 특검 조사를 시간 되면 참석하는 '간담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전현의 수석최고위원도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내란을 목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는 내란수괴의 뻔뻔함이 참으로 목불인견"이라며 "자숙하며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2일) 윤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말도 안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며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