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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통상 협상에 '국내농산물'.. 전북 직격탄 우려
2025-07-27 1715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대상에 국내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고 공식화하면서, 전북 지역에 직격탄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린 전북도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최근 농축산물 추가 개방성을 언급한 것을 강력 규탄한다"며, "농축산업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무책임한 전략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협상이 전국 쌀 생산량의 15%, 한우 사육두수의 12%, 그리고 사과 출하량이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전북 농업의 생존권을 무너뜨릴 거라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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