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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창립비' 전주역사박물관으로 이전.. "일제 잔재 청산 차원"
2025-08-13 4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전주시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일제 잔재 중 하나인 '전주 약령시 창립비' 이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주시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전주 다가동에 세워졌던 전주 약령시 창립비를 일제 잔재 청산과 역사 인식 교육을 위해 전주역사문화박물관 야외전시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전주역사박물관 야외전시관에는 약령시 창립비를 비롯해 또 다른 일제 잔재인 전주 심상소학교 정원석과 전주신사 사호석이 이전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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