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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했던 논콩·가루쌀 다시 줄이나".. 혼란 가중
2025-08-10 1766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근시안적 식량 정책에 농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생산자 간담회 자리에서 “소비부진에 논콩과 가루쌀의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비축 예산도 늘었다"며 논콩은 30에서 40%, 가루쌀은 절반 이상 재배면적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생산자들은 ”논콩과 가루쌀은 쌀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으로 전환이 추진된 품목인 데다 최근 개정한 양곡법 역시 타작물 확대를 유도하는 법안“이라며 일관성 없는 정책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논콩은 재배면적이 평년 만 4천 헥타르에서 올해는 3만 3천 헥타르까지 늘 전망이며 가루쌀도 2023년 2천 헥타르에서 올해는 만 천 헥타르까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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