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8월 10일](/uploads/contents/2025/08/7ef7a40a24072228f103e3699e743b0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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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료사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장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열고 전 씨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전당대회에서 전 씨의) 물리적인 폭력이 없었는데 그 이상의 징계로 나아가는 건 과하다는 생각에서 경고를 결정했다"고 경고 조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했던 후보들을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며 소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규상 경고는 주의·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유·제명 중 가장 약한 수위의 징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