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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김장철 배추김치와 양념류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40일간 김치와 양념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서 원산지를 속인 음식점과 김치 제조업체 142개소를 적발했습니다.
익산의 한 도매상은 거창에서 들여온 마늘 원산지를 김제산으로 속여 판매했으며 해남의 한 영농법인은 강원도 배추를 해남산으로 팔다 형사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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