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눈 건강을 돕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성분이 국산 곡류 중 옥수수에 가장 많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곡물 38종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옥수수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1그램당 28.4마이크로그램으로 2.5마이크로그램인 흑미의 10배가 넘었습니다.
옥수수 다음은 흑미이며 찰보리와 밀, 겉보리는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1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프로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뿐 아니라 망막 내에서 시각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푸드 사이언스 앤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