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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성희롱 메시지 "교권 침해".. 판단 뒤집혀
2025-08-18 41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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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학생이 성희롱 메시지를 보낸 행위가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이 뒤집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결정과 달리 해당 사건이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행정심판위원회가 판단했다며, 향후 교권보호위에 이를 기반으로 사안을 다시 심의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고교 교사가 재학생으로부터 SNS를 통해 성희롱 메시지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업 중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교권침해가 아니다'라는 판단이 내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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