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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역사박물관 재개관..국보 백제문양전으로 첫 선보여
2025-09-04 40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사진출처 : 진안군

진안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진안 역사박물관이 2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관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이 함께하는 '국보 순회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됩니다.


순회전은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부여 외리유적에서 출토된 산수무늬벽돌 등 국가지정 문화유산 6점이 공개되는데, 진안에서 국보급 백제 유물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안군은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실감영상실',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진안의 역사를 다룬 '진안역사실' 등 유물 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전시·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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