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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인구감소지역에 더 많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향기부금 모금액은 348억 원으로 도입 첫해인 2023년에 비해 1.5배,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7배 늘었습니다.
또 2024년 기준 인구감소지역 89곳의 모금액은 평균 2억 8천만 원으로 비인구감소지역 40곳의 평균 1억 7천만 원보다 65%가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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