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자치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계획의 앞날이 걸린 행정소송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전북도는 어제(11일) 서울행정법원 1심 선고 결과, 피고 측인 국토교통부가 패소하며 새만금공항 계획이 전면 취소될 위기에 처하면서 향후 2심 재판에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한 새만금 국제공항은 그간 부지 확보와 용역 등에 800억대 국가예산이 투입돼 사업이 무산될 경우 매몰 비용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