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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터 개발사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연말 착공"
2025-09-16 275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자인 자광 측이 "이달 말 전주시의 최종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은수 자광 회장은 오늘(16)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계획 승인이 끝나면 우수한 협력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조달에 필요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마무리해 올해 연말 착공과 동시에 분양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의 관건이 될 자금 조달과 시공사 선정에 대해서는 "국내 도급 순위 7위 안에 있는 건설사 3곳과 순조롭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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