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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단 근로자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시작
2025-09-18 53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천 원의 아침밥'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아침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7개 입주기업근로자들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합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루 평균 100명에게 간편식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데 단가는 5천 원으로 국비와 지자체, 기업이 지원하고 근로자는 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익산시는 근로자들의 아침식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쌀 소비 촉진과 근로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근로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면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시범에 그치지 않고 정규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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