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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소비쿠폰 신청률 98.96%.. 기초생활수급자 등 3만 명 미신청
2025-10-14 60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가구 3만 명 이상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13일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5060만 7067명 중 5007만 9504명이 신청했으며 신청률은 98.96%였습니다.


1차 소비쿠폰 미신청자는 52만 7563명으로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2만 9826명,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이 321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각각 신청률은 98.91%, 98.96%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체 평균보다 낮은 신청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신청률을 보면 서울(98.5%), 서울(98.5%), 광주(99.29%), 전남(99.29%), 전북(99.23%), 경남(99.17%), 대구(99.17%) 등 대부분 지역이 99% 내외의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엠브레인 딥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편의점(11.3%)이고 이어 병원·한의원·약국 등 의료업종이 5.0%, 카페가 4.4%, 일반음식점이 3.9%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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