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표적인 땅콩 주산지인 고창군이 우수한 품종보급과 기술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가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 대성농협땅콩가공사업소가 재배농가와 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땅콩 신품종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농업인들은 품종별 외형과 특징을 직접 비교 분석했으며 시식을 하고 상품화 가능성 등을 타진했습니다.

고창군은 관내 땅콩 재배면적이 400헥타르에 이른다며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고창땅콩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희수/고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고창땅콩의 지리표시제 등록을 추진해 땅콩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읍]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26일까지 산내면 구절초 지방공원에서 개최되고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문을 엽니다.

올 축제는 정원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꽃 열차 타기, 나무 놀이 감성 체험 등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운영됩니다.

[장수]

제4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가 내일(16일)부터 나흘간 천천면 구신마을에서 개최됩니다.

영화제는 개막작 아프리카 토고의 영화 '센트 두스'를 시작으로 특별전 4편, 청소년 영상제작 4편, 장수사과 40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1편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에 도움을 줬습니다.

군은 군민 추천과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해 성인, 중고등부, 초등부 부문의 올해의 책을 이미 선정했으며 북콘서트와 독후감 공모전 방식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 END ▶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정읍시(신기진)      장수군(최민광)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