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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주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2025-10-21 67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MBC자료사진]

밤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경북 김천에 거주하며, 지난 9일 밤을 주우러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변 야산을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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