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전주시의 민간 부문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16.4%로, 지난해 29.6%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김 의원은 "상당수 지역 업체가 1차 하도급조차 참여하지 못해 재도급과 재재도급의 악습에 울며 겨자 먹기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60% 이상으로 올리겠다던 전주시의 약속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