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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인증 받고 불법 개조".. '농기계 검정제도' 개선 요구
2025-10-28 5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한 농기계 제조사가 트랙터를 불법개조해 대량 유통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오늘(28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특정 트랙터 모델이 농촌진흥청 종합검정을 통과한 뒤 굴착기로 불법 개조돼 약 6년 동안 전국에 유통돼 판매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해당 장비가 국가와 지자체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있고, 심지어 구조적 결함이 잇따라 발생해 농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행 농기계 검정제도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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