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전북도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제동이 걸린 새만금 공항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병도·박덕흠 국회 행안위원은 오늘(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 국감에서 새만금 공항 1심 패소 이유가 된 조류 충돌과 재판에 참여한 원고 적격 문제 대응을 물었습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고시된 공항 내용을 토대로 재판을 진행했다며, 보완을 위해 3년간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했고 지적 받은 원고 적격 문제도 집중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0년 공항 사업이 확정된 이후 새만금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새만금 발전을 위해 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