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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로 전북 농가 피해.. "행정력 보강해야"
2025-10-28 111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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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진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전북 지역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승식 도의원이 전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가을 수확기 전북엔 31일 동안 630mm의 비가 내려, 지난해보다 18일 더 자주 비가 내리고 강수량도 480mm 늘었습니다.


그 여파로 논콩은 잎줄기마름병이 번져 고사율이 30%를 넘었고, 벼 수확도 지연되면서 재배면적의 3.2%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승식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전북도 재해대응 전담팀 직원이 4명에 불과하다며 행정력 보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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