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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줄폐업.. "제2금융권 건전성 악화 대비해야"
2025-12-01 287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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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이어지면서 제2금융권도 연쇄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북지역 자영업 현황과 여건 점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1년 19조 3천억 원에 머물던 자영업 대출 잔액이 지난 2분기 말에는 29조 3천억 원으로 5년 만에 10조 원 증가했다며, 빚을 내서 사업을 영위하는 도내 자영업의 현실을 진단했습니다. 


은행은 또 금융권 연체율이 지난 1분기 2.8%로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진 가운데 자영업 대출이 집중된 제2금융권 연체율은 3.8%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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