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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예산 10조 시대".. 새만금공항은 정상 반영
2025-12-03 61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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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북에 투입되는 국가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3일) 김관영 지사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내년 전북에 대한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8천억 원 증가한 10조 83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플랫폼 조성 사업과 2500억대에 달하는 우주방사선 관련 연구시설 구축 사업 등 핵심 사업이 대거 포함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편 환경단체가 제기한 행정소송 패소 여파로 착공이 불투명해진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내년도 예산은 1,100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 감액 우려가 나왔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전북 지역구 의원인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등과 공조해 예산을 방어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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