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의 표명.. 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2025-12-04 37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MBC 자료사진]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인사 청탁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오늘(4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은 오늘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문 의원이 김 비서관에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특정 인사를 추천하는 내용의 문자가 취재진 카메라에 담겨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3일)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지만, 김 비서관은 논란 발생 이틀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