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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정성주 김제시장, 오늘(16일) 경찰 소환 조사
2025-12-16 206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오늘(1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이 사건 제보자가 뇌물의 최종 목적지로 지목한 정성주 김제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제시청 전 청원경찰인 제보자 김 씨는 앞서 친인척 업체 사업 수주를 대가로 총 8천 3백만 원을 정성주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당시 시청 국장 A씨를 통해 전달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김제시청과 해당 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고, 전 국장 A씨를 소환하는 등 강도높은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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