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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검찰, 범죄 증거 인멸 시도.. 가증스러워"
2025-12-20 65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사진출처 : 조국혁신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의 증거인멸 정황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 지휘부가 쓰던 PC의 데이터가 삭제된 정확이 포착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검찰'의 행태가 이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수사권을 오남용하여 윤석열의 정적은 찌르고 베고 죽이려 했던 반면, 윤-김 부부의 범죄, 검사 자신들의 범죄 증거는 인멸하려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 공정과 정의? 가소롭고 가증스럽다"며 "이들이야 말로 '디가우징(자기장 등을 이용해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하게 지우는 기술)'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검찰의 '김건희 씨 봐주기 수사'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 지휘부가 쓰던 일부 컴퓨터의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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