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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나와서 줄줄이 '의대 진학'.. 국립의대 5년간 205명
2026-01-13 71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거점국립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최근 5년간 2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3일) 국가거점국립대 10개교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거점국립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은 205명입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9명에서, 2022년 40명, 2023년 41명, 2024년 47명, 2025년 48명으로 과학고 또는 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국립의대로 진학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들 205명 가운데 N수생은 180명(87.8%)이었으며, N수로 거점국립대 의대에 진학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은 2021년 23명에서 2025년 46명으로 두 배가량 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뒤 의대로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실태 파악을 시작으로 과학고 선발 방식, 학교 문화, 진학 경로, 대학과 교육청의 역할까지 관계기관의 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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