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처분을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어제(26일) 자신의 SNS에 윤리위의 결정문과 함께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라고 적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당대표는 당원 개개인의 '자유의지의 총합'이기 때문에 당원이 당대표를 비판하면 당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반민주, 반지성적인 말을 놀랍게도 윤리위 결정문에서 대놓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이 아니다.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리위는 어제 김 전 최고위원을 품위 유지, 성실한 직무수행 등의 위반을 이유로 '탈당 권유'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당 권유'는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수위의 징계로, 징계 의결 통지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제명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