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단속 카메라 [전북경찰청 제공]
도내 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후면 단속 카메라에 지난해에만 만 대 넘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후면 카메라로 단속된 속도 위반 차량은 모두 만 900여 대로, 단속 첫 해를 맞은 진안에서는 4,100여 대가 단속됐고, 익산이 3,400여 대, 전주 완산구 1,600여 대 순이었습니다.
신호 위반의 경우, 재작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5,900여 대로 익산에서 3,500여 대가 단속됐으며, 안전모 미착용 사례도 전체 300여 건 집계됐습니다.
속도 위반과 신호 위반 등을 포함하면 사륜차 단속이 만 5,220건, 이륜차가 1,965건으로 이륜차 단속 비중은 11% 수준이었습니다.
익산에서 운영 중인 후면 카메라는 1대에서 5대로 늘어, 2대를 운영하는 전주에 비해 인구수 대비 단속 건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자체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다 보니 도입도 제각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지난 2023년 전주와 군산, 익산 등 4곳에서 설치되기 시작해, 지난해 남원과 고창, 진안 등에도 설비를 갖춘 뒤 모두 19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