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KTV 국민방송 자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전북 타운홀미팅에서 '피지컬 AI'로 도약하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27일) 전북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에서 "요즘에 두쫀쿠가 인기 있는 것 아시지 않냐"며, "요즘 두쫀쿠보다 인기있는 케이푸드가 바로 봄동비빔밥"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전주하면 비빔밥이 아니겠냐"며, "비빔밥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고 깊은 풍미를 만들어내는데, 전북의 피지컬AI 공장이 비빔밥과 닮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배 부총리는 전북의 피지컬AI 사업에 대해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 공정 기기, 전문가들의 숙련 등을 하나하나 모아 인공지능이라는 고추장으로 버무려서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공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5년간 AX R&D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는 전북대 중심으로 1조 가까이가 투입됩니다.
배 부총리는 오늘 협약한 새만금 대규모 AI 센터 건립을 언급하면서 "새만금은 대규모 AI 학습과 연산, 그리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확장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이고, 정부는 전력과 통신, 규제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서부권 인공지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북에서 완성되는 피지컬 AI 공장은 하나의 K-제조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