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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천호성 측 현직 교사 등과 사전 선거운동 정황"
2026-05-26 24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현직 교사 등과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는 오늘(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천 후보가 지난해부터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현직 교사와 현직 교장 등과 선거 전략 기획과 문자 발송, 여론조사 대응 등을 논의해 온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해당 텔레그램 단체방에 현직 교사와 현직 교장, 교육청 직원 그리고 천호성 후보 등 10명가량이 참여했고 현재는 대화방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이 후보가 공개한 해당 대화방 캡쳐 화면에는, '영상 홍보를 부탁한다'는 천 후보의 메시지와 '오늘 처음으로 단체문자 150만 개가 발송됐다', '(여론조사) 부재중 전화를 받아주시길 요청드려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작성자가 현직 교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교사와 교장 등이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오늘 오후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장 제출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 측이 공개한 대화방에 등장하는 현직 교사는 전주M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해당 텔레그램 대화방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교육 자문을 위해 들어갔다 추후 나왔고 사전선거운동 또한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 측은 당시 단체방 참여자 중 한 명이 제보했다며 공개한 텔레그램 대화들은 지난해 8월 이후에 이뤄진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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