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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이남호 "음주운전·사전선거운동" 막판 공방
2026-05-26 95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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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서로를 향해 강도 높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호성 후보는 이남호 후보의 또 다른 음주운전 논란을, 이 후보는 천 후보가 현직 교사 등과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금요일부터 시작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의 공방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천호성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SNS에 밝힌 25년 전 음주운전뿐 아니라 추가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전북교육의 권위와 신뢰를 훼손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후보]

"도대체 몇 번이나 음주운전을 했는지 몇 번 적발됐는지 적발 내용은 정확히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곧이어 기자회견을 연 이남호 후보는 천 후보가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현직 교사 등과 사전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천 후보와 현직 교사 등이 해당 채팅방에서 기획안과 단체 문자 발송, 여론조사 결과 등을 주고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남호 / 전북교육감 후보]

"천호성 교수는 답해야 합니다. 전략기획안을 보고받았습니까. 현직 교사와 현직 교장, 현직 교육청 공무원의 활동을 알고 있었습니까."


각 후보들은 상대방이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사과했다면서도 본인이 인정한 것 외에 또다른 음주운전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전북대 총장 인선과 전북연구원장 청문회를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우리 국가가, 또 도민이 저를 인정해 주셨다."


천 후보 또한 전북 교육의 윤곽을 짜기 위해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 교환을 했던 단체 대화방이었다며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후보]

"정책 자문을 할 수 있거나 정책 논의를 하기 위한 방이었다. 선생님들도 참여하고 필요하면 교장선생님도."


이 후보는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천 후보 측을 선관위에 고발할 방침이고, 천 후보는 이 후보의 또 다른 음주 운전 의혹 자료를 갖고 있지만 공개할 때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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