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모든 직원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는 이른바 '캐주얼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노출 옷차림이나 찢어진 청바지 등은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지훈 시장의 제안으로, 전주시는 시행 첫날인 오늘(8일) 청바지와 셔츠 차림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조 시장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지난달 공직사회 전반에 하절기 복장 간소화 지침을 내린 상황에서, 전주시가 수요일만 특정해 별도의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오히려 복장 자율화를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