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국가유산청은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에 국내 최초로 격자망에 흙을 채운 뒤 성벽처럼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마한의 초대형 고분 축조기술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은 마한 소국 중 고창 일대에 기반을 뒀던 모로비리국의 전통을 이은 세력의 고분으로, 압도적인 위상과 지배 권력을 상징하는 핵심유적입니다.
유산청은 고분군을 통해 당시 고창 지역 지배세력이 대규모 노동력을 조직적으로 동원하고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