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5월 14일](/uploads/contents/2025/05/6da0861390b41d3cfe48928b4ce0c355.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5월 14일](/uploads/contents/2025/05/6da0861390b41d3cfe48928b4ce0c355.jpg)
[MBC 자료사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당은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직하고 깨끗하며 모든 국민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민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진정으로 국민의 식구 같은 영부인을 소망한다"며, 영부인에 대한 투명한 검증과 영부인의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가지기 위한 관련 법안 추진, 대통령 및 친인척·주변인에 대한 감시·감찰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이 반대해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김 여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역량이 부족한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면 좋겠다"면서 "필요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