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5월 18일](/uploads/contents/2025/05/cd83c95d34a50f9e6c4ca816fa9711f6.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5월 18일](/uploads/contents/2025/05/cd83c95d34a50f9e6c4ca816fa9711f6.jpg)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내란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 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후보는 "요즘 정치가 정치가 아닌 전쟁이 돼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상대를 제거하고 적대하고 혐오하면서, 결국 통합이 아니라 국민에 피해를 주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 기본인데, 상대를 제거하려는 잘못된 움직임이 역사적으로 여러 번 있었다. 그 희생자 중 한 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며 "지금의 정치상황을 보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돼 버려 여러 감회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권양숙 여사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건강해 보이셨다"며 "'국민들 힘으로 희망이 있지 않겠느냐'는 말씀을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