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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여름철 기온 상승 전망.. 6월 많은 비 예상"
2025-05-23 709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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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북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23일) 여름철 기상전망 브리핑을 열고, 7월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전북의 평년기온은 24.5도에서 25.5도, 8월은 24.9도에서 25.9도입니다. 


기상청은 남인도양과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대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수량의 경우, 6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7월과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양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2.5개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전북에서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만큼 기상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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