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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소재산단 입주 희망 기업 9곳과 700억 대 투자협약
2025-06-24 5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시가 내년 예정인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 입주 희망 업체와 잇따라 투자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오늘(24일) 전주자치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와 함께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도내·외 기업 9곳과 773억 원 대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산단 내 기반시설이 마련되는 2027년부터 이듬해까지 공장 등 생산시설을 구축과 200명대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전주시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최종 입주 기업에는 분양가 중 10%를 입지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 팔복동과 여의동 등 약 20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이며, 현재까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22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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