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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다가구주택 방화범 1심 재판.. "보험으로 변제"
2025-06-24 45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지난 4월 전주 시내의 다가구주택 건물에 불을 질러 이웃 주민인 4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이 보험으로 피해를 보상하겠다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상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여성 피고인의 첫 공판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다만, 현재 피고인이 경제적 능력은 없지만 보험에는 가입된 상태라며, 해당 사건이 보험 적용 대상으로 보인다며 보험을 통해 피해를 변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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