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6월 18일](/uploads/contents/2025/06/f1e2522f15ce3a06a9e79687d401a82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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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섬진강댐의 수위 조절을 위한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에서 초당 117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내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304톤까지 늘릴 계획으로, 댐 하류의 하천 수위가 2m 이상 높아질 수 있어 인근 주민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섬진강댐의 현재 수위는 홍수 시기 제한인 194m에 근접한 190m 수준으로, 수자원공사는 향후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185m 수준으로 물의 양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북 지역은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입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부안군 변산에 31.5mm, 고창 26.7mm, 전주 24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최고 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