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안철수 혁신위원장 “코마 상태의 국민의힘, 살려내겠다”
2025-07-02 374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사진출처 : 국민의힘TV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철수 의원이 “코마(Coma) 상태의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메스를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와 이후 상황을 언급하며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 국민과 다시 호흡하는 정당, 정상 정당의 처방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의심과 회의, 저항과 힐난이 빗발칠 수 있지만 각오하고 있다”면서 “저는 충분히 단련되어 있다. 평범한 국민의 시선에 맞추어 다시 건강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면승부 하겠다”고 끝맺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