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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배드민턴대회 4일 익산서 개막
2025-07-03 67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MBC자료사진]

국내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익산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2025 대통령기 전국 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가 오는 내일(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와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우승자인 서승재 선수, 여자복식 간판인 전북은행 소속의 국가대표 공희용 선수 등 500여 명이 출전합니다.


선수들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치르게 되는데 일반부 경기는 4일부터 11일, 대학부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익산시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지역에서 치러져 숙박·외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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