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전주시
답보 상태에 놓였던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국회 정동영 의원은 오늘(8일) 전주시와 LH전북본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 일정과 교통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이 사업은 전주역세권 인근 우아동과 호성동 일대 106만 제곱미터 부지에 7천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지만, 도로확장 대책을 놓고 전주시와 LH가 비용 분담 방식에 이견을 드러내면서 중단된 바 있습니다.
올 초 관계기관들이 최종 합의를 마무리 하면서,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