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공식행사인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이 오는 9월 초순 김제에서 열립니다.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돼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자원순환 문화를 생활 속에 확산시키기 위한 '제3회 김제 새로보미 축제' 기간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이 김제에서 개최됩니다.

김제시는 9월 6일로 지정된 자원순환의 날과 더불어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새로보미 축제와 연계해 전국 규모의 환경행사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는 축제 기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90개 이상의 자원순환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합니다.

[김희옥 / 김제부시장]

"김제시는 새로보미 축제를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임실]

당도가 높고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N복숭아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소재 대형마트와 가락시장,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유통됩니다.

황도와 백도 전충도 품종이 주류를 이루는 임실N복숭아는 올해 270여 농가가 300헥타르에서 1천600톤을 생산할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출하 금액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유통 확대와 품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번암면 등 관내 2개 하천에 토종 붕어 치어 7만 5천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붕어 치어는 3-5센티미터 크기의 개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으며 방류 이후 2-3년이 지나면 약 20센티미터까지 성장해 어족자원 회복에 도움이 예상됩니다.

[남원]

남원시천문과학관이 다음 달 말까지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입장객은 당일 야간 관측을, 그리고 야간에 방문하는 입장겍은 다음 날 주간 관측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 장수군(최민광),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