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7월 20일](/uploads/contents/2025/07/adc362bfea356099b29f8545244377f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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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국민의힘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 사적 심부름 강요 등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강 의원은) 줄곧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성찰도 없이 오히려 강 의원을 감싸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하며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우리 국민의힘 비난을 더불어민주당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청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강행한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며 "모두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